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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정보

돈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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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데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저 노동자에 그치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 근로소득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돈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앞서 읽었던 '정선용' 작가가 작성했단 책 내용 중 잘 요약된 내용이 있어 참고했습니다.

 

첫째, 돈 자체의 특성이다.

돈의 특성은 모든 물질적 가치를 개인이 사적으로 소유하는 힘을 지닌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의 힘은 돈의 크기와 돈의 소유권에서 나온다. 1000원이 가지는 힘이 있고, 1만 원이 가지는 힘이 있고, 5만 원이 가지는 힘이 있다. 다만, 이런 푼돈은 작은 교환 가치만 가지고 있다. 100만 원, 1000만 원, 1억 원, 100억 원, 1조 원에는 돈이 가진 교환가치를 뛰어넘는 자본의 힘까지 가질 수 있다. 돈이 모여서 자본이라는 거대한 가을 이루면 그때부터 돈의 힘은 거대한 자본을 향해서 질주하는 무서운 괴력을 가진다.

 

둘째, 돈의 힘은 소유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주머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분류는 소유권과 사용권에 의해서 나누어진다. 100% 소유권과 사용권을 가진 자본금, 소유권은 없고 소유권의 일부만 사용권을 가진 투자금, 소유권은 없고 100% 사용권만 있는 대출금

결국 돈의 힘은 소유권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소유권을 많이 가진 돈만이 큰 힘을 가진다. 이 중 자본금의 힘이 가장 세다.

 

셋째, 돈을 둘러싼 환경이 돈의 본성을 결정한다.

경제 생태계에서 돈의 힘은 금리에 의해서 결정된다.기준 금리를 낮추며 시중에는 돈이 무작위로 풀려나고 유동성의 밀물이 몰려온다. 그런 시기에 돈은 빛이 된다.반대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비가 늘어나고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리게 되고 시중에 풀린 돈은 빠져나간다. 

 

돈은 뭉칠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경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돈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모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빌려 힘을 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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