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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어때, 내돈내산

BABYBJORN 이유식 식기 세트 구매 후기 (베이비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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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드릴 육아 제품은 발음도 어려운....베이비뵨 제품입니다...^^;

그래도 베이비뵨은 1961년에 첫 판매를 시작한 아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웨덴 제품이에요.

 

조금 더 브랜드의 역사를 파헤쳐보자면,

1980년대에는 아빠가 아기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점점 더 널리 알려졌고, 아빠들이 베이비뵨 광고에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빠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고, 엄마와 아빠가 모두 아기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은 베이비뵨의 핵심 개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육아를 함께 하는 아빠로서 정말 공감 가는 이야기예요. :)


그럼 대충 배경은 알았으니 이제 제품을 알아볼까요?

 

베이비뵨 디너 세트

박스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 자체네요! 박스 측면으로는 베이비 디너 세트라고 쓰여 있고, 4개월 이상부터 사용하도록 것으로 가이드가 나와있네요. 요즘 육아 공부도 하면서, 이유식은 5~6개월 이상부터 하는 것으로 봤는데, 빠른 아기들은 4개월부터도 할 순 있겠죠?

 

제품 구성

박스는 슬라이드로 오픈할 수 있어요. 옆으로 열어보면, 구성도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턱받침, 이유식 그릇, 숟가락, 포크, 컵이 한 세트예요. 

 

그런데, 컵을 제외하고는 다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네요... T.T 전 실리콘이 좋은데 말이죠....

혹시 실리콘 제품을 찾고 계시다면, 제가 전에 작성했던, 로코유 제품도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21/02/03 - [육아아이템] - 로코유 이유식 키트(+매트) 구매 후기

 

로코유 이유식 키트(+매트)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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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al.tistory.com


제품 상세

컵은 실리콘으로 되어있고, 100ml까지 눈금 표시가 되어있어요. 바닥은 평평하고 넓게 되어 있어, 안정감이 드네요.

눈금이 여러 칸 나뉘어 있는데, 컵이 반투명이라 사진으로는 식별이 쉽지 않네요... T.T (촬영 스킬 부족...)

 

그다음은 턱받이인데요. 플라스틱이라, 처음에는 아기한테 불편하고, 너무 성의 없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사진을 촬영하며 다시 돌아보니, 흘러내릴 음식물이 담기는 거나, 세척을 생각하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꺾으면 바로 부러질듯한 그런 플라스틱은 아니고, 약간은 유연해요.

귀여운 곰돌이 :)

목둘레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맘에 들었어요. 목 끈도 플라스틱이라 약간은 투박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단단히 고정해준다는 시점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은 편인 거 같아요.

너무 조이지 않게 아이의 목둘레에 맞춰 사이즈를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그릇과 숟가락, 포크예요. 이건 그냥 그저 그런 거 같아요....

아이 음식을 담기에는 그릇이 너무 커서, 음식이 빨리 식거나 너무 적게 담으면 숟가락으로 떠먹기 어려울 거 같더라고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릇 안에는 다른 그릇을 더 쓰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 할 거 같아요.

 

숟가락과 포크도 사이즈가 좀 어중간한 거 같아서, 이유식을 할 때 사용하기보다는 이유식 전 수저 적응 훈련 시 좋을 거 같아요. 


구매 후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편견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색상도 이쁘고 귀여운 반면에 플라스틱이 조금 많이 섞여있어서 많이 아쉬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높은 가격 때에 형성되어 있는 제품은 아니기에 부담 없이 사용하시기에는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베이비뵨 후기를 마치며, 아직 리뷰하지 못한 이유식 관련 제품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릴게요~ 내돈내산! 우리 아이에게 찾아보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로 구매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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