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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어때, 내돈내산

BMW 420i 그란쿠페 실내 카본랩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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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i 그란쿠페(F36) SE 실내 카폰 랩핑 후기 전해드립니다.
작업 전에 사진을 좀 촬영해두었다면, 비교하기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우선 차량의 기본 실내 트림 색상은 블랙 하이그로시 색상이고요.
기본만으로도 깔끔하고 나쁘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스크레치에 약하다 보니 트림의 보호 차원에서 랩핑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이 블로그를 보시고, 트림의 탈거 순서나, 제품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 주세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다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저는 열풍기 없이 했으나, 드라이기는 아쉬운 대로 필수입니다.
이 외 준비물로는 헤라와 별 드라이브(상황에 따라) 정도 필요합니다. 당연히 필름지를 자를 칼도 필요하고요.

  • 준비물
    • 커터칼
    • 열풍기(구하기 쉽지 않으니, 드라이기로 만족)
    • 헤라(트림을 뜯어내기 위함)
    • 별 드라이브(조금 더 정교하게 랩핑 하기 위해 필요하나, 꼭 필수는 아님)

총 4군데 작업을 했으며, 아래 사진과 함께 부연설명 추가하겠습니다.


랩핑 작업 전
랩핑 작업 후

좌측 송풍구이며, 실내 랩핑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트림입니다. 어디 부분을 랩핑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두 장의 사진을 첨부 했고요. 위 사진에서의 은색부분인 'ㄱ' 모양으로 꺽여있는 부위를 랩핑 하시면 됩니다.

헤라로 왼쪽면과 밑부분을 벌려 그냥 빼고, 다시 꽂으면 끝입니다. 근데, 사실 랩핑을 해두어도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보통 운전자의 시선은 센터페시아 쪽으로 향하기 마련이지요.

아이드라이브와 기어봉 부분의 랩핑 작업 내역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이드라이브와 연결되어 있는 지지대를 탈거 시 아이드라이브가 같이 탈거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랩핑을 진행 시 별 드라이버가 있어야지만, 아이드라이브 탈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없어도 랩핑은 가능하나, 아이드라이브가 있는 부분에 대한 컷팅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드라이브가 설치되어 있는 지지대를 탈거해야지만, 기어봉 하단 부분의 탈거가 가능하게 됩니다.
기어봉 하단의 랩핑 된 주위 부분까지 모두 탈거되며, 기어봉 위로 빼서 랩핑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대시보드 랩핑 전
대시보드 랩핑 후

마지막으로 대시보드에 랩핑 모습니다. 사진이 조금 잘렸네요. 다음에는 전면 풀 샷으로 한번 블로그 게시하겠습니다.

원색은 블랙 하이그로시(위 사진)이며, 다른 트림과 마찬가지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랩핑을 진행했습니다.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했는데, 하이그로시가 반사 성분이 있다 보니, 랩핑으로 반사효과를 막아주는 기능도 하게 되었습니다.

탈거 방법이, 좌측에서 우측으로의 순서로 가이드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좌측이나 우측 아무 곳이나 무관하며, 천천히 조금씩 떼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분리 후 한 번에 떼어내는 것이, 휘어지거나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으며 보다 수월하게 빠집니다.

탈거 후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고, 굴곡이 많아, 랩핑이 의외로 쉽진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대시보드의 전체 사진과 라디오 트림의 랩핑 과정에 대해서 게시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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